송기섭 진천군수 , “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절박함을 담은 출사표를 군민들께 제출하는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 ”
년도 예산안 제출 군의회 시정연설서 밝혀
년 연속 1 조원대 투자유치 , 누적 15 조원 달성 , 민생경제 회복 강조
직면한 도전과제 많지만 군민과 새로운 진천의 길 걸어갈 것
by 편집국
2025-11-21 08:51:29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절박함을 담은 출사표를 군민들께 제출하는 심정으로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품고 민선 8 기 마지막 해인 2026 년 군정도 한치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송기섭 진천군수는 21 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333 회 진천군의회 제 2 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진행된 시정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 해를 포함해 민선 8 기 동안 일궈온 분야별 군정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의 지역발전 여건과 앞으로의 전략과 과제에 대한 구상을 자세히 밝혔다.
그는 “ 올 한 해는 비상계엄의 여파와 불안정한 국내 · 외 정세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를 보냈다”며 “다행히 새 정부 출범으로 무너진 국가 시스템은 빠르게 복구됐고 경제 전반도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 쓰러진 민생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온 중요한 해 ”였다며 “ 지방자치단체의 존립 목적인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달려왔던 한 해 ”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속 양질의 일자리 창출 , 10 년 연속 1 조원대 투자유치 달성 등 지역경제 발전세를 확인할 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 진천군의 지역발전은 진천의 발전만이 아닌 충청북도 , 나아가 중부권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견인하고 있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내년도 재정 여건을 설명하며 “ 저성장 고착화 우려와 국세수입 감소 등에 따라 재정의 상당 부분을 국가 재정에 의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있어 매우 험난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 그렇기 때문에 군수 취임 후 유지하고 있는 건전재정 기조 속에 미래 부담은 최소화하는 재정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2016 년 취임 초기 172 억원에 달했던 지방채는 지속적인 상환을 통해 현재 105 억원 규모로 대폭 줄여 미래세대를 위한 건전재정 운용 기반을 마련했다”며 “ 예산의 효율성을 고려해 효과가 미미한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 · 폐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 내년도는 민선 8 기 군정 목표를 완성하는 시기이자 진천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 ”며 “ 직면한 도전과 놓인 과제가 많지만 , 군민과 함께 새로운 진천의 길을 향해 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