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안동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시는 최근 가족과 연락이 단절된 채 홀로 생활하는 84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난방 상태, 주거 안전, 식생활 등 생활 전반을 점검하고 혹한기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보호 조치를 마련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복지급여 연계 지원, 주거환경 정비, 생활 필수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도 즉시 실시했다.
또한 와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일상적인 안부 확인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징후 조기 발견과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지역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홀몸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행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며 “겨울철 고독사 없는 따뜻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돌봄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집중 보호 대책을 추진해, 취약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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