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광주시는 탄소포인트를 지급받을 만큼 에너지를 절약했으면서도 포인트 지급 계좌번호 미입력·오류, 그린카드 미발급·미갱신 등 가입정보 불일치로 포인트를 받지 못한 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개인정보변경 캠페인을 실시해 5800만포인트, 약 7000만원을 추가 지급하게 됐다.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은 전기·수도·가스 고객번호를 확인해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자치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가입 후 주소, 연락처, 계좌번호 등의 변경사항이 발생하면 개인정보를 바꿔야 정상적으로 성과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신규가입 및 개인정보 변경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된 세대는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를 절감함으로써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동참하고 탄소포인트도 지급받는 등 1석3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온실가스를 감축한 세대에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만 성과금을 지급해왔는데, 올해 상반기부터는 가입자가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도록 기부 항목을 추가해 총 53만5000원의 기부액이 발생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게 되며 기부자에게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가정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기부문화 확산에도 동참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