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포시는 안정적인 하수처리장 운영을 위해 수돗물 절약을 통한 생활하수 줄이기 홍보활동을 연중 추진한다.
시는 대규모 하수처리시설인 김포, 통진, 고촌레코파크에서 일일 132천㎥에 달하는 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2021년 3월 환경부로부터 김포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2024년 김포레코파크와 2026년 통진레코파크 증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나,급격한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로 생활 속에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하수처리시설 용량을 초과해 생활하수가 유입되는 날들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각 가정과 개인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연중 수돗물 절약과 생활하수 줄이기 홍보를 실시하기로 하고 생활수칙으로 양치컵 사용하기, 비누칠 할 때 수도꼭지 잠그기, 설거지 할 때 물 받아서 하기 등을 제시했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장응빈 소장은 “생활하수 발생이 계속 증가할 경우 정상정인 하수처리에 어려움이 발생될 수 있다”며 “수질 환경보전과 상하수도 사용료를 절감할 수 있는 수돗물 절약과 생활하수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