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이 머무는 농촌 영천시가 함께 합니다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영농 초기 불안정한 소득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게 3년간 월 9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가계 자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신청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독립경영 경력이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 또는 예비 창업농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최종 선발자는 심사를 거쳐 2026년 1월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정착지원금 외에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농지은행 임차사업 등과 연계된 다양한 성장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영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농촌, 지속 가능한 영천농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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