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는 11월 14일 서울 용산구에서 AI 산업혁신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OpenAI 코리아의 공식 출범 이후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개최된 간담회로 충북의 주요 전략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충북 지역의 AI 대전환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OpenAI 코리아는 공식 출범을 하면서 “한국의 AI 대전환을 위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복원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관계자와 OpenAI 코리아의 김경훈 총괄대표 등 주요 인사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 전략산업에서의 AI 활용 확대 △AI 생태계 조성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OpenAI 코리아와의 협력은 충북이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이 지역 산업과 융합되면 새로운 일자리와 기업 성장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미래 신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OpenAI 코리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전략산업에 AI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AI 인재양성과 기업 지원을 강화해 충북이 AI 산업혁신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OpenAI 코리아와의 협력 아래 AI 전환 지원사업과 신산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도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혁신 정책 또한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