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소년수련관, 2025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 하이, DO드림 프로젝트’ 성료
[국회의정저널]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11개교, 총 3,86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인 ‘하이, DO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용인동부경찰서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청소년 눈높이에 맟춘 실제 사례와 경험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사이버폭력 대응 방안 및 딥페이크 예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학생들이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고림중 2학년 김OO 청소년은 “친구들이랑 장난으로 SNS에 올린 사진이나 영상이 딥페이크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고 앞으로 사진이나 영상 게시에 더욱 주의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동천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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