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국회의정저널] 해남군은 쾌적한 보건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 7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외벽·내벽 단열을 보강하고 창호 교체, 고효율 LED 조명 설치 등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과 효율을 개선해 녹색건축물로 재탄생하게 된다.
평균 전기요금의 30% 가량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물론 행정 효율성과 주민 복지 향상에도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삼호, 와룡, 동리, 금호 등 관내 보건진료소 4개소가 공모 선정되어 올 10월 말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해남군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9억 6,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총 24개소의 보건기관에 대해 그린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는 해남군 전체 보건기관의 75%에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노후화된 의료시설의 환경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과 이용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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