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1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제3회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컨설팅’을 개최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5개 지구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한국부동산원의 추정분담금 산정방식과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디지털 인증 서비스에 대한 미니 강의도 함께 마련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노후계획도시 범위 설정 기준 △도시정비사업과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의 차이점 △특별정비예정구역 설정 기준 △총괄사업자 참여 방식 △선도지구 지정 기준 및 절차 △추정분담금 산정 △디지털 인증 서비스 사용 방법 등이다.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기본계획을 주민 공람하고 4분기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제4회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컨설팅을 개최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정부와 관계기관이 함께 해법을 모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차근차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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