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1회 통계의날’, 강원특별자치도 ‘국무총리 표창’ 수상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통계청이 주관한 ‘2025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통계청은 ‘통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통계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1일을 통계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통계 발전과 조사 협조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매년 통계청이 실시하는 농가경제조사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자체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18개 시군·농협·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상·하반기 이전소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검증해왔다.
또한, 강원지방통계지청과 협업해 귀농·귀촌 기초통계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소멸 대응 정책 및 농업·농촌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통계 활성화와 농업정책 활용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미숙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장은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는 강원자치농정의 추진과 각종 농업·농촌 정책 방향 설정에 핵심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통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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