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오는 9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비대면 참여형 건강 캠페인으로 치매 인식 개선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행사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충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션은 두 가지로 △기간 동안 총 21만 보 걷기 △충주시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 후 인증하면 된다.
두 가지를 모두 완료한 시민 중 7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에는 ‘깜짝 OX 퀴즈 이벤트’ 가 열려,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은 예방과 조기 검진,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 채팅 상담도 운영해 시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볍게 걷는 발걸음이 건강 증진은 물론 치매 예방으로 이어진다”며 “걷고 즐기며 함께하는 이번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걷기 챌린지와 더불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영화 관람 행사 ‘치매愛안심극장’ △계명산 치유의 숲 원데이 힐링캠프 △찾아가는 치매 ONE-STOP 서비스 △학생 참여형 실종예방 모의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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