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8월 26일 구리전통시장 아케이드 1구간에서 열린 ‘구리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상인과 시민들과 함께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시장 환경을 개선해 상인들에게는 안전한 영업 기반을,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11억 3,800만원이 투입된 이번 현대화 사업은 아케이드 교체와 전기 설비 증설·전선 재정비 등이 이루어졌다.
구리전통시장 입구에서는 지난 2023년 8월 화재가 발생해 전통시장의 구조적 취약성과 안전 문제가 드러났다.
당시 아케이드 일부가 소실되자, 백현종 이은주 도의원은 전체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하며 사업 추진을 견인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총 사업비 중 도비 5억여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화재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전기설비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시장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한층 강화됐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주 의원은 준공식 후 시장 안을 직접 둘러보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구리전통시장은 오랜 세월 시민의 삶과 애환이 담긴 생활터전이자 지역경제의 중심”,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상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시민들에게는 보다 안전하고 활기찬 시장 환경을 제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상인들이 안전하게 장사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리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상인회장 등 주요 인사와 다수의 시민, 상인들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커팅, 라운딩 등의 순서로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