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은 26일 송면 복합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50억 4천만원을 투입해, 청천면 이평리 일원에 다목적 체육관과 작은도서관·꿈터 등 2개 동을 건립했다.
체육관은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실내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작은도서관은 독서와 학습 공간은 물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교육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꿈터는 아동·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과 창의적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마련되어 미래세대를 위한 든든한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복합체육센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번 준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문화·교육 활동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송면 복합체육센터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SOC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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