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청
[국회의정저널] 태백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어린이 놀이시설 소독지원 계획수립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7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공공 어린이 놀이시설 27개소에 대한 소독용역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들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 놀이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1회 어린이집을 비롯한 공공 어린이 놀이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올해는 절골어린이공원을 비롯한 27개소 놀이시설 소독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탄성매트와 모래 바닥재를 비롯한 각종 놀이시설을 살균 및 고압스팀 소독하는 등 오염물질 제거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모래시설의 경우 모래를 20㎝이상 깊이로 뒤집어 모래 속에 있는 기생충란, 쓰레기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는데, 이를 통해 굳어있는 모래의 탄성도도 회복시킬 수 있다.
소독 후에는 공인시험분석기관에 시료분석을 의뢰하고 시험성적서를 검토해 소독이 제대로 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시설 공간의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놀이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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