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시중 위생용품 안전성검사 “모두 적합”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11일부터 8월12일까지 시중에서 유통·판매되는 다소비 위생용품 19개 품목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봄나들이용품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중금속 △위생지표균 △유해화학물질이며 모든 검사대상 제품이 위생용품별 기준 및 규격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또 신규로 관리대상에 포함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10월 중순부터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맞춰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을 집중 검사할 방침이다.
부적합 판정 때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등록하고 폐기 대상 제품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압류·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중 유통 위생용품에 대한 검사를 지속 강화하겠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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