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에는 △국립해양박물관 조별 체험 △부산 스카이캡슐 탑승 △바다 전망 카페에서 광복절 3행시 작성·발표가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부산 바다 위를 달리는 스카이캡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뜻깊었다”고 전했다.
운주·열린마을 두 농촌유학센터는 지난 2년간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교류 기반을 다져왔다.
이인옥 운주농촌유학센터장은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문화와 역사의 가치를 배우며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공유하겠다”고 밝혔고 임진희 열린마을농촌유학센터장 역시 “센터 간 교류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경험 확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캠프는 교육발전특구 핵심 사업인 ‘농촌유학 인재정착지원’의 일환”이라며 “아이들이 현장에서 역사를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