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우천면도시재생주민협의체, 보드게임 전문회사‘플레이식스’와 업무협약 체결
by 편집국
2021-06-09 09:31:22
횡성군청
[국회의정저널]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우천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9일 오후 4시 우천면 생활체육센터 2층에서 보드게임 교육컨텐츠 전문회사 ‘플레이식스’와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우천면 소규모재생사업은 ‘아동친화마을로 되살아난 쇠목골’이라는 사업명으로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부모 돌봄서비스 교육, 관내 초중학생들이 참여한 생태 및 아동친화 교육 등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아동 및 가족친화형 상권구성을 위한 레시피 개발과 상인 교육을 진행 중이며 마을둘레길 조성과 안내지도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플레이식스는 보드게임 교육컨텐츠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은 아동의 권리와 참여가 존중되는 보드게임 교육서비스 제공 리더십 코칭·팀 빌딩·조직역량강화 워크숍 보드게임 카페·창의 공간 컨설팅 및 마케팅 등 보드게임 기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지원 받게 됐다.
또한 협약식 당일에는 플레이식스로부터 보드게임 35개를 기증받아 우천 초등학교와 정금 초등학교 학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께 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혜영 플레이식스 대표는 “즐겁게 놀며 배우는 보드게임 교육 컨텐츠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가 보장되고 아이들의 공동체 의식과 사고력, 소통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환 우천면쇠목골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예비사업의 목표인 ‘아동친화마을 쇠목골’에 더욱 근접해 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함광민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앞으로 횡성군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보드게임 콘텐츠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동친화도시에 부응하는 횡성형 도시재생 모델을 정립해 뉴딜사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