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6월 9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제39회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6월 9일 과학토론 대회를 시작으로 10일에는 융합과학Ⅰ, 11일에는 융합과학Ⅱ로 총 3일간 3개 종목을 운영한다.
이 대회에는 89개교, 도내 초·중·고 학생 총 126명이 참여해 과학적 기량을 발휘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해 이전과 달리 온라인 정보 검색 능력을 활성화해 과학토론 개요서를 작성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다학문 간의 정보 융합을 강조해 융합과학 부문을 ‘기술·공학’적 측면을 강조한 Ⅰ부문과 ‘예술’적 측면을 강조한 Ⅱ부문으로 나누어 확대 운영한다.
각 시·군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함양해 미래 과학기술 인력 육성에 기여했다.
각 종목별 금상 수상자들에게는 10월에 예정된 전국대회 출전의 기회가 부여된다.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내 학생들에 대한 과학문화를 확산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과학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