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청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이 복지사업의 체감도를 높이고 코로나19관련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정부양곡 구입업무에 가상계좌 시스템을 도입한다.
매월 초 양곡대금을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양곡도정 후 다음달 초까지 각 가정으로 배송되는 서비스로 정부양곡배송비는 군에서 부담한다.
영월군은 2021년 5월~6월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전면시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 정부양곡 구입가격은 10kg기준 생계, 의료수급자는 2,800원, 주거, 교육급여, 차상위계층은 11,900원이며 보장가구원 1인당 월10kg까지 신청가능하다.
영월군은 기초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 직접 이용을 목적으로 희망할 경우 정부양곡을 할인된 가격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1.5월 기준 832가구가 정부양곡을 구입했다.
영월군 송석배 주민복지과장은 “정부양곡 구입에 가상계좌시스템 도입으로 매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하는 약 330가구가 읍면에 방문하지 않고 정부양곡을 구입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경제 활동을 하는 복지대상자의 복지서비스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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