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경남도립극단 ‘빌미’ 공연 마련 23일 문화예술회관서 개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오는 2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 ‘빌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후 7시 막을 올리는 빌미는 경남도립극단 예술감독 최원석 연출의 대표작으로 지난 2018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 2019년 공연베스트 7, 제12회 대한민국 연극 대상을 수상했다.
연극은 삶의 모순과 거짓, 진실의 경계를 치열하게 추적하는 내용으로 ‘거짓말을 계속하면 결국 패가망신한다’는 윤리적 보편성을 담고 있다.
또 거듭되는 거짓과 진실을 감추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 눈앞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외면하는 태도가 만들어내는 괴물 같은 현실을 그려낸다.
공연은 12세 이상 무료 지정좌석제 관람으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립극단은 지역 밀착형 문화정책 일환으로 공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문화 향유 균형을 위해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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