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2025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사업 실시
[국회의정저널] 창원특례시는 7월 11일부터 8월 7일까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국제 친선결연 도시인 미국 잭슨빌시, 일본 히메지시 및 구레시, 베트남 다낭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고등학생 간 상호 방문 및 홈스테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관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실시해 교류 학생을 선발하고 이후 교류도시에서 선발한 학생과의 1대1 매칭을 통해 파트너를 선정해 방학 기간을 활용해, 시와 교류도시가 번갈아 학생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일정 기간 동안 상대 도시의 가정에 머물며 주요 명소 방문, 역사·문화 탐방 등 단체활동을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견문을 넓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베트남 다낭시와의 교류가 재개되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국제교류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올해 하계 교류는 미국 잭슨빌시, 일본 히메지시 및 구레시 학생들이 창원시를 방문하고 창원시 학생들은 베트남 다낭시를 방문한다.
시는 참여 학생과 가족, 파트너 도시, 교육기관 등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창원의 미래 세대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청소년 국제교류 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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