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이 곤란한 구간에 신속하고 안전한 제설을 위해 급경사 주요 구간에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을 기존 13개소에서 34개소로 확대 설치했고 영락고 일대 등 2개소에 결빙방지 포장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존 제설방식의 틀을 벗어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설제 포대 자동절개기’를 도입해 제설 작업 중 작업자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작업 속도 및 능률을 향상시켰으며 제설차량후방에 제설제 살포 범위를 표시하는 안전선 조명도 설치해 주민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구는 이외에도 △공공배달 활성화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땡겨요 상품권 발행 △자연 지형을 활용한 서울시 최초 산지형 관악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지원 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 수도권 유일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및 ‘벤치마킹 Day 운영’ △건축물대장 부동산공시가격 표시 서비스 구축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한편 구는 2024년 하반기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신대방역 거리가게 관악S특화거리 조성사업’ ‘장려상’ 수상,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제도 강화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정례화 △적극행정 마일리지제 운영 등 인센티브 제공과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위원회 출범과 제1차 정기회의를 계기로 공무원들이 보다 소신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체감형 적극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