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2023년부터는 기존 방류사업 외에도 ‘쏘가리 순환여과식 고밀도 양식 시험연구’를 병행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사육수 재이용이 가능한 순환여과시스템을 활용해 사료 순치가 까다로운 육식성 어종인 쏘가리의 배합사료 적응률을 높이는 한편 제한된 면적에서도 고밀도 양식이 가능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병권 전북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쏘가리를 비롯해 다양한 품종의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생산·방류함으로써 도내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내수면 생태계의 회복과 유해어종 제어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수산정책 구현을 위해 수산자원 관리 기반을 체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