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지역공동체 소통 공모사업 발굴 및 추진’, ‘번호판 영치를 통한 체납처분 활동 전개’를 포함해 5개 사업은 연간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상반기 목표 대비 80% 이상을 달성해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총 149개, 성과 창출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사업은 5개다.
이외에도 80% 미만 달성 사업과 목표 조정이 필요한 사업을 포함한다.
아울러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종로구는 그간 추진해 온 사업, 오랜 기다림 끝에 결실을 맺은 사업을 한데 모아 백서를 제작했다.
백서에는 보존과 개발이 공존하는 도시관리, 생활 밀착형 복지와 건강, 지역 안전망 강화 등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고루 담았다.
대표적 예로 고령화·저출산·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종로복지재단 설립,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 주차장 확대와 함께 △북촌 특별관리지역 지정 △종로둘레길 조성 △종로 119 비상벨 설치 △어르신 돌봄카 운행 △건강이랑 서비스 △연지물놀이터 개장 등 핵심 사업이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에 산다는 것이 삶에 더 나은 가치와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과 구민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겠다”며 “지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또 다른 종로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