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30일 5개 농촌마을서 서울 선사고 대상 교육여행 진행…농촌관광 상품 확대 노력
by 편집국
2025-05-27 13:58:52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행락철을 맞아 ‘교육여행’ 이 인제 농촌체험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늘내린인제로컬투어사업단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5개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서울 선사고 학생 및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여행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여행이 운영되는 마을은 인제읍 하추리 산촌마을, 남면 신월리 달뜨는 마을, 서화면 서흥1리 용늪마을, 상남면 상남2리 마의태자마을·상남3리 보랏빛 산채마을 등 5개 마을로 학생들은 뗏목 타기, 전통 활쏘기, 민물고기 생태 관찰, 꽃풀소 만나기, 가마솥 밥짓기, 산양삼 모종 화분 만들기 등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만 즐길수 있는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또 용늪 등 관내 주요관광지 탐방과 더불어 마을 잔디밭 가꾸기, 플로깅 등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해 소소한 행복과 따듯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사업단의 교육여행은 인제군의 ‘관광상품 운영 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는 것으로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사고등학교는 지난 2015년 체결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방문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향후 군과 사업단은 더 많은 도시 청소년을 유치해 농촌 전통의 먹거리와 문화를 체험·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 같은 관광상품이 관내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