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전통을 잇는 안성시 청소년, ‘국궁 활 명수’ 시위를 당기다.
[국회의정저널] 지난 24일 안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전통무예 국궁체험활동 활 명수’ 프로그램이 34명의 청소년과 첫 활시위를 당겼다.
국궁은 고대부터 전해져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무예로 학업 스트레스에 지치고 스마트폰과 실내 활동에 집중된 청소년의 여가 생활을 개선하는 데에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령의 제한 없이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사회성과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소년들의 참여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제공됐다.
△조별 깃발세우기 △궁대 착용과 활 당기기 등 팀빌딩과 실습 위주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도했고 △안전교육 △국궁의 역사 등 필수적인 이론교육도 진행됐다.
총 15회의 국궁체험활동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금광정’ 활터에서 진행된다.
덧붙여 안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국궁교실’, ‘경기도 청소년 국궁대회’도 추진될 예정이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9월 개관한 안성시 유일 청소년수련관으로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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