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시민 인지도 지속 상승
[국회의정저널]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시민 인지도가 지난해 9월 조사 대비 80%로 7%p 상승했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시 누리집 시민소통광장을 통해 시민 패널 6,276명을 대상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질문은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인지도 △5개 만별 우선 과제와 핵심 가치 △인구감소·지역소멸 위기 대응 필요 분야 등 11개 문항으로 총 1,071명의 패널이 답했다.
조사 결과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시민 인식도는 ‘들어본 적 있다’ 가 43%로 가장 많았고 ‘매우 잘 알고 있다’ 가 12%, ‘잘 알고 있다’ 가 25% 등 응답자의 80%가 알고 있었다.
'5개 만별 우선 과제'로는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장수만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지정 △가막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육성 △여수해만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에 따른 발전전략 수립 △광양만 석유화학산단 신산업 전환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여수만 르네상스의 핵심 가치로는 △균형 발전 △재생과 보전 △주민 참여 △문화 예술 △혁신 성장 △탄소 중립 순으로 응답이 높았다.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우선 필요한 분야로는 ‘주거 안정’ 이 25%로 가장 높았으며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 ‘문화 콘텐츠 확충’, ‘교통’ 등이 뒤를 이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의 향후 추진 방안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오는 6월 중에는 여수만 르네상스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민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만 르네상스에 대한 인지도 상승은 시의 핵심사업에 대한 시민 지지와 참여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꾸준한 소통으로 종합발전계획을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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