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체 35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2분기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동차정비업체 30개소, 자동차매매업체 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체들의 법정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정비·매매 서비스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은 일산서구 교통행정과 담당 공무원과 자동차관리사업 관련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사업자 단속 △소비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 고지 여부 및 표기 △법정 시설에 따른 시설·장비·인력의 확보 및 유지 관리 △표준정비시간 및 공임표 게시 적정 여부 △정비작업 범위 초과 여부 △매매관리대장 작성 및 비치 여부 △사업장 불법 임대·점용 금지 등이다.
이주훈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자동차관리사업체들이 법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차량을 정비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산서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자동차 관련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