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에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고 강력해짐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등으로 인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점검 후 부적합 시설·장비 등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통보해 즉각적인 보완 조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 동안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