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선정한 4개 마을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을 체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체험형 상품을 기부답례품 사업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향후 전남도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답례품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답례품 사업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가맹점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마을 활성화 사업을 통해 농수축산물 중심의 특산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기부자들이 마을을 방문해 고향의 맛과 멋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방문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 관광 활성화, 농수특산물 판매 촉진을 통해 관계·생활인구를 늘려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남도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현재 57만명이 가입했으며 도내 630여 곳의 가맹점 할인과 관광·축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