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생명과학고 제54년차 전남영농학생축제 개최
[국회의정저널] 제 54년차 전남영농학생축제가 21일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기후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을 주제로 열렸다.
전남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농업교육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새로운 농업 교육의 방향 제시와 농생명 분야 우수 인재 육성 및 지도·협동·과학성 제고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축제에는 전남 지역 9개교 농업계 학과 계열 학생들 246명이 참여해, △ 전공경진 6종목 △ 실무능력경진 6종목 △ 과제이수발표 5종목 △ 글로벌리더십 △ FFK골든벨 △ FFK예술제 등 20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71명은 오는 9월 16~18일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2025 FFK충북대회’에 전남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변화하는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주목하고 FFK회원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농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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