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숙박시설 ‘집중 안전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고흥군이 오는 30일까지 관내 숙박시설 6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스·전기·소방시설 등 전반적인 시설 안전상태를 고흥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및 화재 경보 시스템 작동 여부 △객실 내 전열기기 안전상태 △가스누출 여부 △무신고 불법 숙박 영업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이 발견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함께 일정 기간 내 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며 이후 재점검을 통해 안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숙박시설의 안전은 이용객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법적 안전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겠다”며 “숙박시설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안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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