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청전경(사진=동두천시)
[국회의정저널] 동두천시는 지난달 22일부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총 40대 분량의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소형감량기 설치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가정용 감량기는 건조, 분쇄, 발효 등의 방식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기기로 하루 1~5kg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시는 총 사업비 1,200만원을 투입해 가구당 1대에 한해 구매 금액의 50% 이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달 22일 기준 주민등록등본상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다.
지원 가능한 제품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단체표준 중 하나 이상의 품질 인증을 받은 소형감량기이며 주방용 오물분쇄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소형감량기 보급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주민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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