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목포시는 가정의 달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년의 삶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2025년 찾아가는 남도안전학당'을 운영한다.
남도안전학당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자칫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생활 속 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생활 교육 프로그램이다특히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목포시 노인회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 및 복지관, 요양병원까지 확대하고 총 50여 회에 걸친 교육 일정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통안전 △생활안전 △여름철 자연재난 △건강상식과 웃음, 정신치료 △시민안전보험의 이해 등 생활 속 피할 수 없는 각종 안전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실습을 병행하고 교육 종료 후 △이것은 머시당가?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청년부터 노년까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목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