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수도 요금 체납 집중 관리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오는 6월까지 수도 요금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수도 운영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자발적인 납부 유도와 고질적인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한 정수 예고장을 교부한다.
특히 예고장 교부 후에도 요금을 내지 않으면 단수 등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단 취약계층이나 일시적인 자금난·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가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수도 요금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필수 재원이다”며 “수돗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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