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3~16일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남 선수단이 금 14개, 은 28개, 동 31개 등 총 73개를 획득하며 종합 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47명의 전남 선수단은 이번 대회 11개 종목에 출전해 육상, e스포츠, 슐런, 수영 등에서 활약했다.
소림학교 국사랑 선수는 지난해 3관왕에 이어 올해도 육상 800m와 400m 릴레이 종목에서 2관왕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은광학교 노연희 선수는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오준택 교사의 지속적인 지도 아래 육상 100mB, 200mB 종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관왕에 올랐다.
덕수학교 강유림 선수는 육상 400m, 400m 릴레이 T20 종목에 참가해 2관왕에 올랐으며 구례여자중학교 김수현 선수는 수영 배영 100m, 평영 100m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전남의 위상을 높였다.
전남교육청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 참가 선수 및 보조원 경비 지원 △ 훈련비 및 장비 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전남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장애학생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과정 내 신체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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