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함께 ‘2025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에 참가할 기업 및 기관을 오는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경영인증원 및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5월 20일 오후 2시 도 경제진흥원 회의실에서 개최하며 가족친화인증 신청을 원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제도 개요와 △인증절차 △평가항목등의 심사기준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작성 안내 △가족친화인증 준비 그룹 컨설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 실현을 위해 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 중이다.
2024년 기준 도내 198개 기업·기관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 141개소, 2023년 171개소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생산 제품 등에 가족친화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를 높일 수 있고 △국세청 세무조사 유예 △관세청 관세조사 유예 △법무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조달청 물품 및 용역 적격심사 가점 등 중앙부처·지자체·은행 등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 참가 사전 신청은 5월 19일 오후 3시까지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박송림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가족친화인증제도는 단순히 인증을 넘어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과 워라밸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확대해 도내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