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매년 반복되는 가뭄 피해 최소화와 영농기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해 2025년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8개 분야 85개소에 618억원을 투입해,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는 농업인들이 본격적인 영농기에 용수 부족을 겪지 않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저수지별 여건에 따른 용수 부족 및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저수지의 상태, 유역, 수혜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탄력적 운영에 나선다.
저수율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비상급수 계획도 함께 병행할 방침이다.
현재 강원자치도 내에는 총 저수지 300개소가 있으며 도는 해빙기 및 우기를 대비한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점검결과에 따른 지적사항도 모두 조치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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