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 추진
[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함안군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및 장애인일자리 주차도우미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위반사항 점검과 올바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문화 확산 및 군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와 계도 활동이 함께 실시된다.
이번 합동점검은 16개소를 중점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주차방해 △표지 부당 사용을 점검한다.
군은 단속된 차량의 위법 여부를 확인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적발 시 불법주차 10만원, 주차방해 50만원, 표지 부당사용 20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한편 함안군은 올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107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도 중요하지만,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주차구역을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장애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함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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