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우선순위는 △신생아 가구 및 지원대상 한부모가족이 1순위 △미성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와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이 2순위 △미성년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가 3순위 등으로 정해지며 동일 순위 내 경쟁이 있을 경우 평가 항목 배점을 합산해 총점이 높은 순으로 입주 순위가 결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은 소득 및 자산 기준이 없으며 △신생아 가구 및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가 1순위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가 2순위다.
동일 순위 내 경쟁 시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 순위를 결정한다.
모집 신청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인천광역시청 중앙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 누리집, 마이홈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천원주택이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 발굴해, 인천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젊은 세대가 정착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천원주택’ 사업으로 매입임대주택과 전세임대주택을 각각 500호씩 공급한다.
지난 3월에 실시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서는 총 500세대 모집에 3,679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7.36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는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를 위한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