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동산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에 무궁화 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제천에 1개소를 조성한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등에 따르면 잘 조성된 도시숲은 낮시간 태양복사열 차단, 증발산 등을 통해 도심보다 3~7℃ 정도, 미세먼지 중 PM10 25.6%, PM2.5 40.9%를 저감시킬 뿐만 아니라 수목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ha의 산림은 연간 평균 6.9톤의 온실가스를 흡수해 기후완화, 대기정화 등 도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미애 충북도 정원문화과장은 “도시숲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도민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기후환경 개선과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며 “앞으로도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도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대한민국의 자연정원, 충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