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3~24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교장·교감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내년부터 시행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이루어지는 지원을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통합 지원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선도학교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통합 지원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선도학교의 운영 사례를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확산하고 협업 기반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화 미래교육국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고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가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