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유통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오늘부터 24일까지 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분석과 예방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의료버스’는 시 보건위생과 위탁 사업의 일환으로 해운대부민병원 의료진이 직접 내방해 건강검진과 전문의 상담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은 전문 의료진이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버스를 타고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문 검진과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들은 근로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수면 부족, 피로 누적 등 만성질환에 노출된 직업군이다.
이번 ‘찾아가는 의료버스’는 건강 상태 분석과 예방 관리를 통해 유통 종사자들이 건강한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첫째 날은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해운대보건소와 협업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김은용 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의 고령화에 따른 성인병 조기진단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건강한 영업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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