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안전보건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에 최초 심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울산시 소재 50인 미만 사업장이다.
지원내용은 국제표준 인증 최초 심사비와 상담비 비용의 50%,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상·하반기로 분리 시행하며 상반기 신청기간은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다.
신청기간 내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한 후 인증서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으로 제출하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또 신청 공고일 이전 2025년 1월 1일 이후에 취득한 인증서도 신청기간 내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업지원부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국제표준 인증 취득을 통한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체계 구축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원사업으로 관내 35개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했으며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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