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참여업체 모집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오는 17일까지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모사업인 이번 사업은 열악한 제조 현장의 물품과 설비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컨설팅 및 교육 등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둔 5대 도시제조업인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소공인이다.
또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이면서 사전 현장 확인 및 사후관리 3년간에 동의하고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체다.
신청할 수 있는 품목은 △위해요소 제거 10개 △근로환경 개선 16개 △작업능률 향상 9개 등 총 35개이다.
지원 여부는 실태조사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구는 현장 실태조사와 서울시 보조금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중으로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준공 확인 후 업체당 최대 900만원, 실소요액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은 10%다.
참여 희망 업체는 오는 17일까지 신청 서류를 갖춰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 도시제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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