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의령군4-H연합회는 지난 3월 28일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4-H연합회원들은 대형 산불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3월 28일부터 4월 말까지 산불 감시 취약 시간대인 오후 6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읍·면별로 2명씩 산불 취약지 순찰 활동과 농산부산물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주민 의식 계도, 산불 예방 자체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의령군4-H연합회장은 “의령의 젊은이들로 구성된 4-H연합회가 우리 지역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일에는 전 회원들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회 의령 부군수는 이날 의령군4-H연합회 산불예방 순찰대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 농업인을 격려하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감사하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와 감시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4-H연합회는 지·덕·노·체 4-H이념을 생활화하며 농업·농촌 및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실천하는 청년 농업인 학습조직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