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 ‘찾아가는 건축·주택 민원 상담실’ 운영
[국회의정저널] 청양군은 군민들의 건축·주택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건축·주택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최근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건축 행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접근성이 낮아 민원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아 군민들이 보다 쉽게 건축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실’을 마련했다.
상담실은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매월 둘째 ·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상담 장소는 산동권역과 산서권역으로 나눠, 군민들이 주거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 행정 절차 안내 △건축 인·허가 관련 복합민원 상담 및 연계 △건축물 해체·멸실 관련 법 적용 안내 △빈집정비, 주택융자, 슬레이트 처리 등 사업 안내 및 홍보 △ 가설건축물 신고 절차 상담 △건축과 관련된 기타 고충민원 상담 등이다.
군 관계자는 “건축 관련 민원은 절차가 복잡하고 어려워 군민들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상담실 운영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을 해결하고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