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릉시 민선8기 강릉 복지 돌봄 정책이 ‘의료-돌봄-주민공동체강화’를 목표로 돌봄 패러다임 변화를 도모한다.
이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돌봄 지원을 통합 연계하는 ‘강릉안애 통합돌봄’ 사업이 오는 5월부터 본격 실시된다.
‘강릉안애 통합돌봄’은 방문의료서비스, 생애말기환자 방문호스피스, 건강관리, 주거서비스, 일상돌봄서비스,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등 30여 종의 돌봄서비스 제공목록을 마련해, 내가 살던 집이나 마을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릉형 통합돌봄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4년 12월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최종선정되어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의 전국 시행에 앞서 통합지원체계를 확산할 수 있도록 강릉형 통합돌봄 기반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지난 1월 1일 신설된 통합돌봄TF팀은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연구원과 함께 △‘강릉안애 통합돌봄’컨설팅 운영 △읍면동 돌봄접수창구개설 △돌봄조례제정 △시민토론회 △민관협력체계구축 △‘1촌 이웃돌봄단’ 자원봉사조직 △치매친화적 마을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누구나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확립해 안정적 돌봄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