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속초시가 5월 27일 오후 2시 속초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15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철수 속초시장의 주재로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소통·화합의 시간을 갖고 그들의 애환과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향후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반영 최소한의 인원으로 다과회나 만찬 등은 생략해 진행했다.
현재 속초시는 결혼이민여성의 조기정착과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어 교육,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지원, 모국방문지원, 운전면허 취득지원, 다문화자녀 한글교육 지원 등의 사업에 3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을 농협 하나로마트 2층에 설치해 다문화가족의 자조활동 지원은 물론 취·창업교실 등을 진행해 다문화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 다문화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속초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다함께 행복한 속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