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국제유가 변동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면세유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유류비와 경영비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5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 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사용 실적에 따라 12월에 지급한다.
단, 농업용 난방기 보유 농가 중 시간 계측기 미부착 농가와 사업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자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L당 150원을 정액 지원하고 16,500L 초과, 50L 미만의 사용량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유류비가 농업인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면세유 구매 비용을 지원하게 됐다.
많은 농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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